2025.02.10 (월)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2.8℃
  • 맑음고창 -1.5℃
  • 맑음제주 3.5℃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0.8℃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예비후보 등록 D-4…멈춰 선 '선거구 획정'에 비난여론

  • STV
  • 등록 2015.12.11 09:05:30

【stv 정치팀】= 내년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11일 정치신인들이 뛰어야 할 '링'조차 만들어 지지 않아 현역 의원들의 무책임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이 같은 여론을 의식한 듯 여야는 12일 다시 한 번 선거구 획정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입장차를 전혀 좁히지 못하고 있어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시한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정개특위 간사가 배석한 가운데 12일 오전 10시 재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전날 대국민담화를 통해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15일 이전에 반드시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여야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정 의장은 "여야 지도부는 오늘부터 당장 밤을 새워서라도 머리를 맞대고 기준을 마련해서 획정위에 넘겨줘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회의장으로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여야를 압박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어쩔 수 없이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긴 했지만 야당이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이병석 정개특위 위원장의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새누리당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선거구 획정 작업이 연말까지 이뤄지지 못할 경우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무효화되는 사태가 초래되는 등 큰 혼란이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예비후보자들은 사전 선거운동에 막대한 피해를 볼수 밖에 없는 등 내년 선거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돼 '불공정' 게임에 놓이게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여야 지도부의 무책임한 행보에 대한 비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