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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국회의원 정수 문제, 지금 논의할 때 아니다"

  • STV
  • 등록 2015.07.27 09:07:55
【stv 정치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6일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원정수 문제는 앞으로 정치개혁 방안을 논의하면서 다루게 될 과제"라면서도 "지금 이 시기에 주된 이슈로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금은 국정원 불법해킹 의혹에 대한 규명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의원정수 문제로 (해킹 의혹 문제를)가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또 "오늘 혁신위에서 나온 혁신안의 포인트는 권역별 비례대표제이고, 이를 논의하다보면 나중에 의원정수 문제까지 가게 되는 것"이라며 "권역별 비례대표제 논의를 먼저 하고 그 다음에 의원정수 문제까지 논의가 넓어져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순서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 결과 문자 브리핑을 통해 "혁신위의 혁신안과 이종걸 원내대표의 의원정수 발언은 당 차원에서 전혀 논의된 바 없다"며 "국회의원 정수 문제는 국민의 동의가 필요한 매우 중대한 사안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도 자신이 '의원정수를 390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정면 부인하면서 "(권역별 비례대표)제도를 하기 위해 의원 수를 늘리는 것이 불가피하다면 정수를 늘려야 한다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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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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