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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메르스 혼란 틈타 삼성병원 원격지료 특혜" 반발

  • STV
  • 등록 2015.06.19 09:09:11
【stv 정치팀】= 보건복지부가 의료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원격진료'를 병원폐쇄 조치된 삼성서울병원에 한시적으로 허용키로 한 것을 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재벌 병원에 특혜를 주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메르스 저지 특별위원회는 18일 오후 긴급 성명을 통해 "정부가 병원 폐쇄까지 당한 의료기관에 외래환자를 볼 수 있도록 현행법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원격진료를 허용해 줬다"며 "사상 유례 없는 특혜 조치"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가적 혼란을 틈타 재벌병원이 가장 절실히 원했던 원격의료를 허용해 준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삼성서울병원장을 불러 방역 실패를 강하게 질책했는데 바로 다음날 해당 병원의 요구를 수용해 특혜적 조치를 허용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특위는 "삼성서울병원은 정부에게 의료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원격진료를 허용해 달라고 요구할 게 아니라 외래 환자들의 음성판정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고 다른 의료기관들에게 환자들의 진료정보를 실시간으로 적극 제공해 진료와 처방이 이뤄지도록 하는 게 제대로 된 태도일 것"이라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들은 무능한 정부에 대해 최대의 인내심을 가지고 참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정부와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국가적 혼란을 틈타 재벌병원에 특혜를 주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메르스 확산을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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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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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남긴 조규성-이강인 조합…다음 월드컵 전망 밝다 【STV 박란희 기자】한국이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패해 탈락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조규성-이강인이라는 슈퍼 콤비를 배출하며 희망을 밝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수의 핵인 황희찬·김민재도 다음 월드컵 때 전성기를 보낼 가능성이 높아 벌써부터 다음 월드컵이 기대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강인은 21살로 현재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다. 날카로운 패싱과 유연한 드리블로 차세대 공격형 미드필더로 각광을 받고 있다. 월드컵 이전까지 파울루 벤투 한국대표팀 감독은 ‘왜 이강인을 쓰지 않느냐’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조별예선 2차전인 가나전에 이강인을 깜짝 교체투입하면서 중용하기 시작했다. 이강인은 꽤 투입된지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상대팀 선수의 공을 빼앗아 내더니 그대로 크로스를 연결해 한국의 월드컵 첫 골을 도왔다. 그 골을 넣은 선수는 조규성으로 가나전에서만 헤더로 두 골을 뽑아내며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주목받게 됐다. 조규성은 K리그 전북 현대 소속으로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즉, 이강인과 조규성은 다음 월드컵에서도 환상 듀오로 활약할 모습을 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공수의 핵심인 황희찬(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