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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맹활약하고 있는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즈.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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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 스포츠팀】=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즈가 리버풀에서 뛰는 것이 행복하다며 리그 우승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수아레즈는 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30골을 득점했고, EP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의 명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올해 27살인 수아레즈는 지난 12월에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 같은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우르과이 텔레비전 카날10이 수아레즈와 인터뷰 도중 다음에 뛸 곳은 스페인이냐고 질문하자 수아레즈는 "나는 행복하고 내 가족들도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나한테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테니 걱정할 필요 없다"며 "우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고 트로피를 집으로 가져간다면 그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고 꿈이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꿈은 아마도 맨체스터 시티의 에버튼 원정경기에 달려있다. 맨시티가 승점을 잃는다면 우승 경쟁의 주도권은 다시 리버풀로 넘어오게 된다. 리버풀은 지난 일요일에 첼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었다.
수아레즈는 "나는 그 경기가 아직까지도 실망스럽고, 절망스럽다.며 "우리는 공간을 찾지 못했고, 실수를 했으며, 경기에서 성공하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리버풀 선수 모두는 불안하고 마인드 컨트롤이 힘들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우리는 다음 두 게임에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