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이 “통일부 성명에서도 밝혔지만, 우리 측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서는 북한이 다시는 통행제한과 근로자 철수 등 일방적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것을 확실히 보장해야 할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북한 측이 재발방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 바 있다”고 강조하며 개성공단과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대북 인도적 지원 부분에 관해 해당 민간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북한에 대한 협의, 여러 가지 대북지원을 위한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유니세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도 관련 해당 국제기구를 포함해 내부적인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하면서, “특별한 이유가 없다. 북한과의 지원내용, 영유아 등 지원 시급성, 필요성, 지원계획에 대한 북한과의 사전협의 등을 감안해 결정한 것”이라고 대북지원 가운데 대북협혁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지원이 빠진 이유에 대한 해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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