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전업 주부들이 아이를 키우는데 큰 고충을 겪고 있다. 최근 국내 등록 차량이 1천800만대를 넘어 서면서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차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남편이 차를 갖고 출근하면 엄마와 아이들은 뚜벅이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 육아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아이를 키우는 전업 주부들은 택시 타기도 애매한 거리를 하루에도 몇 번씩 움직여야 한다.
상황은 장 씨의 경우도 마찬가지. 장 씨가 운전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회사원인 남편이 차를 몰고 출근하고 나면 아이의 등하교 시간에는 걸어서 아이를 데리고 , 또 데리고 간다.
장 씨는 "평소에는 아이와 걸어서 집에 오가지만 지난 25일 처럼 춥기라도 하면, 벌써부터 겨울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육아를 하는 가정 대부분이 결혼 초년이고 아직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면 차를 한 대 더 사는 것도 부담이라고 장 씨는 지적했다.
경차를 사더라도 최근 고유가와 세금 등을 감안하면 한달에 최소 20만원의 유지비는 기본이다. 여기에 차를 할부로 살 경우 최소 20∼30만원의 할부금까지, 결코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이 같은 가정을 위한 대안으로 '카쉐어링(CarSharing)' 사업이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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