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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STV]아름다운 가슴을 위한 현명한 수술방법

  • STV
  • 등록 2011.04.27 09:30:49

유형에 따른 수술방법과 병원선택이 중요

 


타고난 미인인 30대 직장인 A 씨. 업무능력까지 확실해서 동료들의 부러움을 사는 그녀에게도 말 못하는 콤플렉스가 있다. 바로 밋밋한 가슴. 평소에는 보정속옷으로 커버하기 때문에 주위에선 그녀를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목욕탕에 갈 때면 상황은 달라진다. 속옷으로도 감출 수 없는 가슴 때문에 괜스레 주위의 시선이 느껴지는 듯해 부끄럽기도 했다.


오랜 고심 끝에 가슴성형을 결심한 그녀. 하지만 또 다른 고민에 봉착했으니 수술방법과 병원이 너무 다양해 선택의 기로에 놓인 것. 온라인 카페에도 가입해 수많은 성형후기를 읽었지만 병원브로커가 많아 신빙성이 떨어지고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만 커졌다. 다양한 종류의 가슴성형수술, 아름다운 나의 가슴을 위한 현명한 선택은 무엇일까?


영구적인 가슴, 보형물(실리콘, 코젤)


영구적인 가슴을 원한다면 기본적으로 보형물을 생각할 수 있다. 보형물은 식염수백과 촉감면에서 좀 더 자연스러운 코젤(코헤시브젤)이 주로 사용되며, 수술방법에는 절개방식에 따라 겨드랑이, 유륜, 유방하주름, 배꼽 등 4가지로 나누어진다. 보형물 수술은 박리방법에 따라 통증차이가 있고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으며 구형구축 예방을 위한 3개월 정도의 마사지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물질에 대해 민감할 경우, 쁘띠가슴성형


보형물의 이물감이 우려되거나 수술이 두려운 경우 필러(레스틸렌)를 이용한 유방확대 술 쁘띠가슴성형을 생각해볼 수 있다. 시술은 흉근 근처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며 시술시간은 40분 내외로 짧은 편이다. 쁘띠가슴성형은 보형물에 비해 촉감도 자연스러우며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흡수되는 히알루론산 필러의 특성상 지속기간은 1년 반 내외로 반영구적이다.

 

몸매관리와 가슴확대를 동시에 원한다면, 내츄럴 쁘띠가슴성형


볼륨확대와 동시에 고민거리인 허벅지와 복부 등 지방을 함께 해결하고 싶다면 내츄럴 쁘띠가슴성형을 고려할 만하다. 내츄럴 쁘띠가슴성형은 독일에서 도입된 뷸리테크닉 기술을 이용해 지방흡입과 동시에 건강한 본인의 지방만을 자동분리, 가슴부위에 이식하는 차세대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술이다.


기존 자가지방이식술이 원심 분리로 인한 지방조직손상 문제로 유지기간이 짧았던 점을 개선하여 1회 시술만으로도 만족도가 높고 석회화 현상(죽은 지방이 딱딱해지는 현상)과 낭종 형성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하지만 본인의 지방을 확보함에 있어 너무 마른 체형일 경우 시술이 힘들 수도 있다.


전문의들은 “가슴성형을 생각할 때 막연히 어떤 시술이 가장 좋은가를 생각하기에 앞서 본인의 체형을 정확히 파악해 적합한 수술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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