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는 서울 남대문쪽방촌 400여가구에 겨울나기 용품을 전달하는 ‘1사1희망촌’ 봉사활동을 29일 펼쳤다. 공사는 한국에너지재단과 ‘1사1희망촌’ 협약을 맺은 후 2년째 이 활동을 해오고 있다.
공사 봉사활동 모임인 보금자리봉사단 30여명은 이날 연탄을 본사 인근에 있는 남대문 쪽방촌까지 배달하고,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끼 750점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해돈 이사는 “작지만 공사 직원들의 정성이 전해져 쪽방촌 주민들이 좀 더 포근하게 겨울을 보내실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본사 인근 쪽방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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