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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STV]파나소닉, 무안생태갯벌센터 개관 후원

  • STV
  • 등록 2011.05.22 07:39:28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일본 파나소닉과 한국해양연구원,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는 황해 생태계 보전사업의 일환으로 습지환경과 갯벌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자연생태학습장 ‘무안생태갯벌센터’가 전라남도 무안에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된 무안생태갯벌센터는 전체 연면적이 3,277m2의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규모의 내부 전시관 시설과 48,100m2의 갯벌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전시관 내부에서는 3D입체 영상을 통해 갯벌생물들을 만날 수 있도록 100석 규모의 다목적 영상관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갯벌생태관과 갯벌탐사관 등 다양한 시설을 관람하며 갯벌과 갯벌 생물의 다양한 특징을 학습할 수 있다.


전시관 밖으로 나오면 넓은 갯벌생태공원 펼쳐져 있다. 갯벌생태공원은 조경수, 야생화 단지, 생태연못, 피크닉 공원으로 이루어진 생태공원과 갯벌 및 해양생물관찰탐방로, 갯벌탐방로, 염생식물단지로 구성된 생태체험장, 염전체험 및 김 말리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야외학습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최고의 시설을 갖추었다.


파나소닉코리아 전략지원팀 현석호 팀장은 “습지와 갯벌의 중요성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우리나라에 개관된 것에 대해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황해지역의 생태계보전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파나소닉 역시 지속적으로 황해 갯벌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황해 생태지역 지원사업(YSESP: Yellow Sea Ecoregion Support Project)은 한국과 중국의 사이에 있는 황해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보전을 위해 한·중·일 세 나라가 3단계에 걸쳐 2014년까지 진행하는 국제적인 프로젝트 이다. 사업의 핵심은 갯벌의 보전으로 3개 국가가 공동 참여해 황해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방안 연구활동을 진행하며, 한국해양연구원과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일본·중국 지부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일본 파나소닉이 후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안갯벌 생태계 모니터링, 전남 갯벌 지역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전남 갯벌방문객센터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 한-일 갯벌생태지역 주민 교류, 갯벌 요리교실 및 상품 개발, 생태관광 활성화와 갯벌마을 디자인 등의 세부 계획을 추진한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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