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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권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3개월이 지난 뒤 개성공단이 정상화된다 해도 이미 기계‧전자부품 기업인들은 고가의 기계 및 장비의 폐기처분과 재설비 등 후폭풍을 맞게 된다며 공단 폐쇄의 가능성도 내비쳤다.
비대위는 공단 중단 사태의 장기화와 장마철의 높은 습도, 누수 등이 겹친 상황이 지속되면 기업인들은 생산설비 부식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없다고 전하며 개성공단 입주기업 123개사 중 기계‧전자 분야 기업 46개사를 대표해 군 통신선 즉시 복구와 설비 점검 인력 방북 승인,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 재개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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