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내 중국인 유학생의 지역별 회장단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도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개최될 제2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 시·도, 학교별 회장단 120여 명을 초청해 9월 1일부터 2일까지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권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구, 전주, 대전, 춘천 등 전국의 주요 지역 유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이번 팸투어단의 주요 일정은 제2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계획 설명, 유학생들의 의견수렴, 청남대, 상수허브랜드, 문의문화재단지 등 충청북도 주요 관광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충청북도는 이번 팸투어 대표단이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한 중국인 유학생 조직의 대표 및 간부들로 이루어져 있는 점을 고려하여 팸투어 기간 중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사 프로그램별로 일정한 역할을 부여하며, 중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해 다양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한편,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담당서기관이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고,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유학생 페스티벌 개막식에 주한 중국대사, 중국 교육부 국장급 주요 인사 등이 참여하여 축사 및 강연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중국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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