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창조기업 청년실업 극복, 일자리창출 성과
전주시에서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등록된 1인기업의 수가97명에 달해 100명을 육박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16일,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상반기 운영결과를 발표하며, 상반기 총 31명의 창조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지금까지 총 97명이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작년 4월 개소후 불과 14개월만에 나타난 성과다.
전주정보영상진흥원내에 설치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는 입주형 12실, 이용형 8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공실이 발생할 때마다 입주문의가 쇄도하며 높은 경쟁속에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전주시는 센터내 1층 세미나실을 리모델링해 올해안에 6개의 입주실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입주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주시관계자는 “고용창출방식이 구직, 취업을 넘어 창직, 창업의 형태로 바뀌어 가면서 1인창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1인창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실업극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중기청이 지원하는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사업에 전북지역에선 최초로 선정되어 2011년부터 전주정보영상진흥원내에 비즈니스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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