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에서 펼쳐져
대전시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우리가락 우리마당’ 전통음악 한마당 공연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우리가락 우리마당’은 9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전통춤,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굿, 타악, 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은 시민에게 흥겹고 생동감 넘치는 우리가락을 직접 체감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는 물론, 자연과 예술, 인간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연 끝에 관객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따라 하기, 굿 소리 배우기, 한국의 춤사위 배우기 등 즐겁고 흥겨운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즐기는 시간도 제공해준다.
시 관계자는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타고 일상을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줄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을 통해 우리국악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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