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에서는 도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쇠고기에 대한 한우 확인 유전자검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수입 및 육우쇠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 납품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쇠고기 유전자 검사는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을 지키는 사전 예방적인 조치로서 향후 학교 급식뿐만 아니라 대규모 유통업체, 식육판매점 등의 검사를 중점 추진하여 한우둔갑 판매행위를 원천 차단함으로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청정강원한우에 대한 신뢰를 더욱더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학교에서 육안으로 한우 식별이 어려운 점을 악용하여 둔갑 납품하는 업체를 사전 예방하고자 지속적인 검사 확대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한우 쇠고기를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학교급식 축산물에 대한 학부모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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