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사무실 등 비산업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은 사무실, 유통매장, 호텔, 대학, 학교, 은행, 병원 등 7개 부문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울산대학교, 대한생명, 평산초, 경남은행울산본부, 울산대학교병원 등 총 20개 사업장을 ‘온실가스 그린가이드 확산 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울산시는 4월말까지 이들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조사하여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5월 중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장은 2012년, 2013년, 2015년, 2020년 등으로 구분,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설정, 추진된다.
한편 울산시는 4월 5일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참여 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확산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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