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주민생활 기반시설 무료 안전점검 실시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문화운동 조기 정착을 위해 소규모 주민생활 기반시설에 대해 무료로 안전점검을 해주는 ‘시민 무료안전점검 청구제’를 추진한다.
‘시민 무료안전점검 청구제’란 건축법 등 개별법령으로부터 점검대상에서 제외돼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건축물, 비탈면, 축대 등 취약시설물에 대해 무료로 재난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민이 안전점검을 요청하면 재난관리부서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안전관리 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의 협조로 현장을 방문·점검하여 시설물의 위험원인을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공하게 된다.
‘시민 무료안전점검 청구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 재난관리과지역안전담당(043-200-2981)를 방문해 상담·신청하면 무료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시 지역안전담당은 “시민안전점검 청구제를 운영, 효율적인 재난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재난에 강한 안전한 청주’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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