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수난구조대 및 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되고 있는 대천·만리포 등 해수욕장에서 단 1명의 물놀이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그동안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물놀이 사망사고 Zero화를 목표로 지난 6월 25일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안전원년 선포식’ 행사를 실시했고, 동시에 수난구조전문 119구조대원으로 구성된 ‘여름소방서’를 개서, 물놀이 안전 확보에 전 소방력을 동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도내 피서객이 많이 찾는 대천·꽃지·만리포 해수욕장 등 10곳을 선정,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운영하는 등 물놀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려 왔다.
특히, 2개월여에 걸쳐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훈련을 실시, 전 대원을 수난구조 전문요원화 했고, 24시간 근무 체제로 전환, 휴가를 반납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을 경주해 온 결과, 해수욕장 물놀이 사망사고 Zero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김영석 도 소방안전본부장은 “더운 여름 도민들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신 119구조대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올 여름 물놀이 사망사고 Zero 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와 활동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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