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환경보건법 시행이후(2009.3.22)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 20개소를 대상으로 카드뮴, 수은, 비소, 납 등 4개 항목에 대한 환경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활동공간 중 보육시설 및 도시공원내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놀이터 내 모래를 채취해 검사했으며, 대상지는 시·군별 2개소 정도를 선별해 실시한 검사 결과, 모두 어린이활동공간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라 어린이들이 보육시설이나 놀이방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어린이놀이터의 환경안전 문제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환경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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