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금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검단일반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조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주)이안뷰는 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부지내에 지하2층 지상 13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추진중이다.
대지 26,446㎡(약 8,000여평)의 대지에 건축연면적 149,418㎡(약 45,255평)의 규모로 아파트형 공장 1동, 지원시설 1동 등 2개동이 조성될 계획이며, 201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제조업 중심의 정보통신업, IT관련 업종 등 410여개 업체 입주를 목표로 조성 추진중이다.
금번 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하여 인천시와 시행사인 (주)이안뷰는 검단일반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 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지식산업센터 분양 활성화를 위하여 인천시는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활용하여 지식산업센터 입주자의 분양금중 10%범위내의 금액을 저리로 융자키로 하였다.
이로 인하여 검단일반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은 인천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정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의 저리융자 지원을 적절히 활용시, 10%의 자기 자본만 확보하면 입주 가능해짐에 따라 입주 희망 기업들의 부담이 상당히 덜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제조업 중심의 검단일반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조성지원을 통하여 토지이용의 고도화,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검단 신도시 등에 난립해 있는 무허가, 무등록 공장의 이주·정착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또한 검단일반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의 분양 활성화를 유도하여 동일 부지내의 검단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촉진됨은 물론 현재 조성 추진중인 3단계 검단일반산업단지 조성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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