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백두대간의 줄기인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 산8-12번지일원 432ha의 도유림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100억원(국비50, 도비50)을 투자 조성하는 ‘백두대간 산림치유기지’ 조성사업을 지난 6월까지 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고 7월하순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당초계획대로 2015년에 개장 일반인에게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밝혔다.
주요시설은 산림치유센타, 캐빈하우스, 야영장, 체험학교, 오감체험장, 치유숲길, 산·약초재배단지를 조성하며 산림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산림치유·휴양수요와 연계하는 다목적 산림공간이 조성된다.
아울러, 동지역의 산림치유센타가 개장하게 되면 지난해 준공하여 개장한 백두대간 생태수목원과 내년도 준공예정인 임계3리 산촌생태마을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연계하여 새로운 산림관광· 문화자원으로 지역브랜드의 창출 및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시범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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