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희망의 달리기’ 축제가 라오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7일 오전10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공동으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국립경기장에서 ‘펀런(FUN-RUN)’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펀런은 학생들과 아시안게임 관계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조깅이나 런닝을 하며 언론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을 홍보하는 OCA 행사로, 지난 4월12일 인천에서 열린 제1회 펀런을 시작으로 부탄과 동티모르, 투르크메니스탄, 팔레스타인에 이어 라오스에서 열리게 됐다.
오는 5일부터 나흘간 라오스를 방문하는 조직위원회는 펀런행사 외에도 라오스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주라오스 대사관, 라오스 한인회를 방문해 아시안게임 홍보 협력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한편,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이번 라오스 펀런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배너 설치와 참가자 시상품, 기념품 전달과 현지 언론 브리핑 등 인천아시안게임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