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손 돕기는 과수원 6,612㎡(2,000평정도)에 공보관실 직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과적과’ 일을 도우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도 송인헌 공보관은 “매년 봄과 가을철 농번기에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함께하는 농촌 사랑 실천 분위기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되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 청안면 장암리에서 수십년간 5천평 정도의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이복우(71세)씨는 “해마다 공보관실에서 사과 농사를 도와주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갈수록 농촌이 고령화되고 가까운 곳에서 일손 구하기도 어려운 요즘은 정말 도움이 손길이 너무 고마울 수 밖에 없다”며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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