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광 대마일반산업단지로 집단화 이전을 추진하는 4개 기업은 총 180억원을 투자하여 116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주물과 기계부품을 제조하는 ㈜서광금속(대표이사 서우란)은 13,200㎡(4천평) 부지에 75억원을 투자하여 46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알루미늄소재 주조 및 금형을 제조하는 덕신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백권일)은 13,200㎡(4천평) 부지에 43억원을 투자하여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알루미늄괴(塊)를 제조하는 삼성알미늄(대표이사 안영재)은 9,900㎡(3천평) 규모에 41억원을 투자하여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업용 기계, 조선·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대유금속(대표이사 김춘숙)은 6,600㎡(2천평) 규모에 21억원을 투자하여 3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정기호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미래 핵심 산업인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해상풍력발전 분야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지역으로서, 최근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와 지식경제부의 ‘해상풍력발전 실증단지(Test Bed)’로 선정된 이후 관련 기업의 투자가 쇄도하고 있는데, 이 분야 투자기업의 원활한 원재료 수급 차원에서 1·2차 금속가공기업이 반드시 필요한 업종이므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앞으로도 10여개의 금속가공기업을 추가로 유치, 전기자동차와 풍력발전·설비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강화시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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