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0 (월)

  • 구름조금동두천 18.6℃
  • 맑음강릉 24.0℃
  • 구름조금서울 18.3℃
  • 맑음대전 20.6℃
  • 맑음대구 23.5℃
  • 맑음울산 20.1℃
  • 맑음광주 21.0℃
  • 맑음부산 16.5℃
  • 맑음고창 20.3℃
  • 구름조금제주 17.5℃
  • 구름조금강화 15.3℃
  • 맑음보은 20.6℃
  • 맑음금산 21.1℃
  • 맑음강진군 18.2℃
  • 맑음경주시 22.6℃
  • 맑음거제 16.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광주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추진

  • STV
  • 등록 2011.05.19 05:45:50
광주시는 23일부터 6월15일까지 안타까운 사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발굴해 보호·지원하기 위한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조사 추진배경은 지난 5월2일 대통령 주재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시 “우리 사회에는 거주지 불분명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도 해당되지 않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람들이 있다”며 “국가가 일제점검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보살펴 줘야 한다”는 지시에 따른 것으로 ‘우리 이웃을 다시 한 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중점 조사대상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며, 행정기관의 직접조사와 시민들의 신고에 의한 조사로 이뤄진다.


△각종 시설의 아동 동반 노숙·투숙자, 무료·임시 보호시설·진료소 이용자, 창고·움막·공원·지하철·교각 거주자 △찜질방·고시원·여관·당구장·PC방 상당 기간 거주자 △유기·방임·학대 받는 아동·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지원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자 등이다.


대상자 신고는 중앙의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번)와 자치구 와 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신고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18일 오후3시30분 소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시와 자치구, 동 주민센터에 ‘일제조사추진단(TF)’을 구성해 조사계획 수립과 현장 확인, 민간단체의 참여 및 홍보방안 마련 등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시(단장 복지건강국장)와 자치구(단장 부구청장), 동 주민센터(단장 동장)에서는 일제조사추진단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등을 거쳐 ‘긴급복지 지원’,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용을 통한 지원’,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 및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정선수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일제조사의 원활한 추진과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민간단체와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 있는 복지 소외자를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왜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는 서울에 몰릴까 【STV 박란희 기자】미국 LA에 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채넷 톰슨은 발가락이 탁자 등에 부딪히면 “아이씨(Aish)”라고 말한다. 한번도 한국에 가본 일이 없는 톰슨은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어에 능숙해지게 됐다. 톰슨이 처음으로 본 한국 드라마는 ‘분홍립스틱’이다. 잘생긴 주인공과 로맨틱한 스토리라인의 그 드라마를 할머니와 같이 봤고, 빠져들었다. 톰슨의 넷플릭스 계정은 한국 드라마로 가득하다. 그녀는 미국TV보다 한국TV를 더 많이 본다. 블룸버그는 6일(현지시간) LA에 사는 톰슨의 이야기로 운을 떼며 “‘더 글로리’ 등 한국 드라마가 세계적 인기를 모으면서 스트리밍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이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으로 서울이 세계의 ‘엔터테인먼트 수도’로 부상했다고 했다. 넷플릭스는 미국 외에 한국이 ‘히트 시리즈’를 가장 많이 제작한 나라로 보고 있고, 넷플릭스 구독자 60%가 지난해 한국 콘텐츠를 시청했다. 넷플릭스는 아시아 진출 초기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구로사와 아키라 같은 거장을 감안해 일본 진출에 신경썼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아시아 전체에서 신규 가입자를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