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며, 한국생산성본부 ITQ대구지역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령에 따라 ▶75세 이상(제1부문) ▶65세~74세(제2부문) ▶55세~64세(제3부문)으로 나눠 인터넷정보검색, 문자 및 이미지를 활용한 문서편집 능력 등을 평가하게 되는데, 참가신청 등 상세 안내는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는 각 부문별 성적 우수 어르신 3명씩 총 9명을 선발하여 대구시장 상을 수여할 예정으로, 입상자는 6월 15일 행정안전부 주최 ‘2011 어르신 정보화제전(본선대회)’에 대구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을 통해 건전한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고령층 정보화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여 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본선대회에서는 제1부문 대상, 제2부문 금상 등 4명이 입상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활용능력을 과시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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