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으로 ‘사랑의 걷기대회’가 5월 7일(토) 오후 4시부터 동신교 신천둔치에서 개최된다. 입양기관 관계자 및 입양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동교까지 도보행진을 하며 시민들에게 입양의 날을 알리고, 입양문화를 확산시킨다. 중동교 생활체육광장에서는 공군군악대 공연과 태권도시범 등도 선보인다.
또 입양의 날 기념식은 5월 11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입양단체 및 입양가족과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양의날’ 제정 경과보고와 보건복지여성국장의 기념사,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축사에 이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2부 행사로 오후 3시부터는 입양된 아동들이 가족의 구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녀와의 의사소통 및 부모역할에 대해 대구시 입양기관들이 연합하여 입양가족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대한사회복지회 대구지부에서는 국내유명연예인과 입양대상아동이 함께 찍은 사진(16점)을 전시하는 조세현사진작가의 “사랑의 사진전”이 동아백화점쇼핑점 10층 동아미술관에서 5. 10(화)부터 5. 18(수)까지 개최된다.
이 행사는 대국광역시 주최, 동방사회복지회대구아동상담소 주관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053-754-1052(구삼선)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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