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11 충남 중화권 무역사절단’을 구성,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산동성 칭다오, 랴오닝성 심양, 쓰촨성 청뚜 지역에 파견한다.
무역사절단은 ▲수질정화장치 ▲기능성 화장품(미백, 주름방지) ▲아로마쏠트 ▲천연 미용 거품비누 ▲과일차 및 과일샘 ▲조미구이김 ▲황토볼 족욕기 ▲구기자주, 참송이주 등 생산업체 8개사로 구성되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중국 청뚜 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 후속지원 ▲충남도-랴오닝성간 우호 교류협정(2010.11월) ▲충남도-산동성간 우호 교류협정(1995.10월) 심화·발전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권희태 도 경제통상실장은 “최근 한류문화의 영향으로 중국시장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절단은 해외전시박람회 등을 통해 관리해오던 기존 바이어들과 다시 만나 협상을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지 시장조사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7월초에는 베이징, 광저우, 상해지역을 대상으로 2번째 중국 무역사절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해외무역사절단, 해외전시박람회 단체 및 개별 참가지원, 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 참가 등 자세한 수출지원사업은 충청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와 각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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