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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경기도, ‘통일여성 지도자 육성사업’ 실행

  • STV
  • 등록 2011.04.21 06:40:37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통일담론의 확산을 위하여 접경지역 여성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통일여성 지도자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북한과 인접한 (사)코리아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북부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 50명을 대상으로 ‘통일여성 지도자 육성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일 오후 1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입교식을 시작으로 약 16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특화된 통일교육을 실시하여 여성 지도자들에게 보다 실제적이고 양질의 교육커리큘럼을 제공하고 동시에 향후 교육 수료생들이 민간단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여성 지도자들의 올바른 대북관 확립 및 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교육 수료생들이 지역에서 통일담론 확산을 이끌 수 있는 통일여성 지도자로서 활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유호열 고려대학교 교수, 김영수 서강대학교 교수, 김석향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정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센터장 등 13명의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하나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DMZ, JSA 등을 방문하여 현장감 높은 교육을 실시한다.


도 복지여성실 고순자 실장은 “이번 사업이 여성 지도자들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인 民(교육수료생)-官(경기도)-學(사)코리아정책연구원 간 3자 합의체 연계 모델이 되어 도내 교육사업의 롤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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