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월18일 오전 11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11년 어초협의회(위원장 이기원)를 개최, ‘2011년 인공어초시설계획(안)’을 심의 의결한다.
심의(안)에 따르면 울산시는 국·시비 등 총 6억5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구 일산 2개 단지의 해역(면적 8㏊)에 어류용 인공어초를 설치한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2010년 5월~ 2010년 11월 시설 희망지 6개소에 대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 인공어초 설치 적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구 일산의 대상지 2개 단지가 수심이 비교적 깊고 암반·사니질로 패조류용 어초 시설 예정지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998년부터 2010년까지 총 103억9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 해역 1,440㏊에 사각어초 등 6종 8,658개의 인공어초를 설치했다.
‘인공어초시설사업’은 국·시비 등 총 157억3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산 해역 일원 면적 1960㏊에 어초를 시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8년 착수, 오는 2017년 완료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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