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대전시와 정신보건사업지원단이 주최하고 대덕구정신보건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포토존, 다도체험, 사행시 짓기 등 참여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그 중 ‘우울증! 편견을 넘어서’라는 공개강연회는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우울·자살 등 사회문제를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모두 공감하고 쉽게 이해해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또 ‘뷰티풀 마인드’라는 정신장애 극복 영화 상영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찾고 스스로를 진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정신건강의 날은 모든 정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2001년에 제정됐으며, 4월 4일은 4라는 액운의 숫자가 겹치는 날로 지정해 액운과 편견을 교정하고자하는 상징적 의미를 둬 제정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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