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전염력이 높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질환이며, 면역감수성이 취약한 어린이에게는 생명을 위협하고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차 예방접종을, 이후 만4∼6세에 2차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 홍역은 두 번의 예방접종률을 95%이상으로 유지하면 완벽하게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예방접종과 확인사업이 꼭 필요하다.
충북도는 지금까지 2011년도 취학아동 15,059명에게 취학통지서 발급시 2차홍역 예방접종통지서를 함께 발부하였으며 입학전 미접종 아동과 접종기록이 없는 아동은 접종을 받고 ‘2차 홍역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토록 적극 안내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도내 각 초등학교에서는 ‘2차 홍역예방접종증명서’ 취합과 미제출자명단을 보건소에 송부하며, 보건소에서는 미제출자 관리 및 홍역 예방접종기록을 전산등록한다. ‘취학아동 2차 홍역예방접종 확인사업’은 올해 11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전년도 충북도 접종률은 99.8%였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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