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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전주시, 노후공동주택 시설 개선사업 추진

  • STV
  • 등록 2011.03.09 07:52:55
전주시는 노후공동주택 시설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내 노후시설을 지원⋅정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편익 증진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후공동주택 시설 개선사업은 옥상방수, 외벽도색 등 아파트 내구성을 위한 보수공사와 단지내 담장 철거 후 조경식재, 도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의 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단지별로 사업비의 70%이하로 1,0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친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지난 12월에 홍보와 1월중에 지원 희망단지 접수를 받아 58개단지가 신청을 한 상태로, 지난 달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11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되며, 특히 음식물쓰레기 배출 비례제 시행과 관련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활성화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단지에 인센티브 부여와 노후도, 소규모 주택, 재난위험도, 기지원 받은 단지의 재신청 여부 등을 심사에 반영 지원단지를 선정하며, 상반기내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갈수록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70%이상을 육박함에 따라 공동주택의 입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의 내구성, 안전성, 기능성 등 성능을 최적의 생태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노후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183단지 28,479세대에 1,760백만원을 지원하여 공동주택 노후 시설을 개선하였고, ‘08년 지원받은 28년 경과된 효자동 P아파트의 노후로 울퉁불퉁한 단지내 주차장 등 바닥 정비공사, ’10년 27년된 인후동 B아파트의 옥상방수 누수 보수공사 등 “노후화로 이미지를 해쳐왔던 낡은 공동주택이 새롭게 단장하면서 도심의 건강한 활력소로 다가와 도심속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개선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전주시의 공동주택 노후시설 개선사업은 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이라고 호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전주시 건설교통국 김천환 국장은 “앞으로도 노후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통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설 것이며, 시민들이 살기 편하고 전체적인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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