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8.2℃
  • 구름조금강릉 26.2℃
  • 흐림서울 29.1℃
  • 구름많음대전 28.6℃
  • 흐림대구 25.8℃
  • 울산 22.6℃
  • 흐림광주 28.7℃
  • 부산 22.3℃
  • 구름많음고창 ℃
  • 흐림제주 28.5℃
  • 구름많음강화 27.0℃
  • 구름많음보은 27.5℃
  • 구름많음금산 28.7℃
  • 흐림강진군 26.6℃
  • 구름많음경주시 23.2℃
  • 흐림거제 24.0℃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광주시, ‘과학비즈니스벨트 분산배치’ 한나라당 당론으로 수용 요구

  • STV
  • 등록 2011.03.09 07:46:28

강운태 광주시장은 3월 8일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 등이 광주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분산배치를 한나라당 당론으로 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시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대통령 공약에 얽매이지 말고 국가 백년대계 차원에서 3각벨트로 해야 하며, 광주·전남에 본원, 대구·경북에 제2캠퍼스, 충청권에 제3캠퍼스로 분산배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이온가속기는 지반의 안정성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진 발생이 전무하고 지반이 안정된 호남권에 설치되어야 하고, 중이온가속기와 함께 기초과학연구원 본원도 두어야 하며 대구·경북권과 충청권에 비슷한 규모의 캠퍼스를 두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강시장은 한나라당을 별도로 방문하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호남권 유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었으나, 정몽준 전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시청을 방문함으로써 호남권 유치 당위성 설명과 함께 유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특별법에 정한 5가지의 요건을 들어 광주·전남에 입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설명했다.


▲연구·산업기반 구축 및 집적도에서 353개의 연구소와 첨단과학산업단지 등 8개산단, 광주과학기술원 등이 집적되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정주환경 면에서 광주는 녹색성장의 시범도시이자 문화예술의 고장이고 주거비 또한 저렴하여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국내외 접근 용이성은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 광양과 목포항만, 철도(KTX),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가 발달돼 있어 매우 양호하며 ▲부지확보 용이성 또한 연구, 정주, 생산, 교육,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필요한 500만평 규모의 부지 확보가 가능하며, 저렴한 지가와 평탄한 지형으로 개발이 용이함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할 것이며 ▲지반 안정성 측면에서는 1978년 기상관측 이래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한번도 발생하지 않은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몽준 전 대표는 “강시장의 건의 내용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며 “당 전문가를 통해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재향여군연합회, 광화문서 한국전쟁 사진전 개최 【STV 박란희 기자】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지난 24~25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 앞에서 6·25 남침전쟁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분들이 전사하셨는데, 그런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담아서 이 전시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작업”이라면서 “해마다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햇수로 13년째 하고 있다”면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식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블루유니온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해마다 전시회를 진행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재향여군연합회장을 4년째 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여군 출신들을 규합해서 제대 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사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진전을 찾은 20대 후반 부부는 “이런 행사는 여야(與野)가 따로 없다”면서 “전쟁영웅들을 기억하는 소중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 사진전을 방문한 60대 중반 부부는 기념사진 찍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호응했다. 관람객들이 수없이 남긴 메모에는 ‘우리를 위해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