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운)는 태화들 일원과 시가지 가로변, 울산대공원 및 로터리 주변의 꽃 공원화 및 꽃길 조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초화 양묘장에서 생산한 봄꽃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봄 초화류는 튤립, 팬지, 제라늄, 금진화, 크리산세멈 등 11종 113만본.
봄꽃은 오는 3월 7일부터 25일까지 구·군과 시설관리공단 및 유관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며, 이번 봄꽃 식재로 계절의 변화를 화사한 꽃과 함께 맞이할 수 있게 하여 시민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도시환경을 보다 아름답게 가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화양묘장 4만5,000㎡(울주군 웅촌면 대대리)에 비닐온실 9동(1만6,222㎡)에서 봄, 여름(2회), 가을, 겨울 등 계절별(5회)로 총 370여만본의 초화류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연간 계절별 초화류 생산계획으로는 봄에는 튤립, 팬지, 크리산세멈, 금잔화 등 11종 113만본, 여름에는 1차로 12종 110만본(페츄니아, 메리골드, 사루비아 등) 2차로 11종 50만본(베고니아, 일일초 등), 가을에는 국화, 맨드라미, 과꽃 등 10종 60만본, 겨울에는 꽃양배추와 파놀라 2종 37만본을 생산·공급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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