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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STV]LG유플러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제공 국가 확대

  • STV
  • 등록 2013.02.05 08:08:24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설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객들이나 비즈니스맨들이 무선데이터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의 서비스 제공 국가를 4일부터 국내 통신 3사 가운데 최대인 85개국으로 대폭 확대한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LTE스마트폰으로 일 1만원에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등 전세계 주요 85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1미국, 호주 등 3개국에 이어, 4일부터 최근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헝가리, 노르웨이, 포르투갈, 러시아 등 유럽27개국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중남미 13개국말레이시아, 몽골 등 아시아 13개국가나, 튀니지 등 아프리카 7개국 등을 추가해 총 85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로밍 이용 고객들은 이제 전세계 주요 85개 국가를 여행할 때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가입만 하면 비싼 로밍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려면 고객 센터나 공항 로밍 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 요금제를 신청했더라도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일 정액요금이 청구 되지 않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 로밍 편리 서비스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도금액을 설정하면 초과시 알림 및 전체 데이터 차단을 할 수 있는 로밍 안심 설정기능을 제공한다.

 

또한앱 별 백그라운드 차단기능이 추가되어 LTE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되어 있는 개별 애플리케이션마다 데이터 허용/차단을 할 수 있게 되어 로밍 중 의도치 않은 애플리케이션 자동 동기화 때문에 요금폭탄을 우려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U+ 로밍 편리 서비스애플리케이션은 U+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 구태형 팀장은 “LG유플러스 고객들이 해외 어느 곳을 여행하든 안심하고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 데이터 로밍 국가를 국내 통신사 최대 규모인 85개국으로 확대했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로밍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무제한 데이터 로밍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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