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만 보고 뛰는 인천부평구 구의원 엄익용 예비후보
엄익용 인천부평구 구의원 예비후보(마선거구, 자유한국당)가 주민만 보면서 뛰고 있다. 엄 예비후보는 주위에서 하도 성화를 부려 2014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제도권 정당에 가서 제대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보라는 주변의 권유를 많이 받았다. 엄 예비후보가 바라는 것은 갈산동과 삼산동에 어려운 이웃이 줄었드면 하는 것이다. 엄 예비후보는 “부평구를 발전시키겠다는 커다란 포부 같은 것은 없다”면서 “그런 것은 내가 할 수 없는 좀 어려운 이야기고, 윗분들에게 맡겨야 하는 일”이라면서 몸을 낮췄다. 그는 “부평구는 그분들이 발전시키고, 나는 봉사가 워낙 몸에 배어있으니 그분들과 달리 내 일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능력에 맞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힘껏 하겠다는 엄 예비후보다. 엄 예비후보는 서울에서 인천으로 터를 옮긴 뒤 20년이 넘도록 지역의 소외계층을 돌보는 데 힘써왔다. 갈산동에 이사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봉사를 시작했다. 엄 예비후보는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변의 이웃을 돕기 시작했고, 창천2동 주민자치위원까지 맡으면서 적십자, 자유총연맹, 민간사회안전망 등 각종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엄 예비후보는 소외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