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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상조업계 노리는 생보사…진출 전망 불투명

상조업 진출하려면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 필요


【STV 김충현 기자】생명보험사들이 지난해부터 상조업계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여전히 벽에 부딪힌 모습이다.

지난해 생명보험협회는 협회 차원에서 상조업 진출을 위한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 내 금융 규제 개혁 태스크포스(TF)에 상조 시장 진출을 허용해달라는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어 올해 초에는 생명보험협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상조산업 진출을 천명하기도 했다.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도 생보사들이 상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생보사 업무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생보사는 성장의 한계에 직면했고, 요양 사업과 실버 케어, 상조를 이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노리고 있다.

하지만 상조업계가 생보사의 상조업 진출에 대해 강한 반대 의사를 보이고 있다.

자금력이 막강한 생보사들이 상조업계에 진출할 경우 기존 업체들을 크게 위협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상조업계가 소비자 보호 프로그램을 도입해 정착한 데다 상조 운영 노하우는 업계 고유의 것이라 쉽게 따라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상조업계는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와 선수금 예치 제도를 마련해 정착시켰다. 또 상조업체들은 상조 외에도 크루즈(여행), 각종 결합상품, 인테리어, 폐쇄몰 등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게다가 상조 사업자 단체들은 상조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추진 중이며, 통계청 표준산업분류코드에 ‘상조업’을 등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생보사가 상조업에 진출하려면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 해당 시행령은 보험사 자회사 업무 범위에 상조업 진출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상조 진출) 관련 규제가 풀릴 기미가 없다”면서 상조 진출 모색을 시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상조업계 관계자는 “상조업계가 하나로 뭉쳐 생보사의 상조 진출을 저지해야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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