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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돈봉투·김남국 코인’ 악재 산적…민주 쇄신의총서 해결 가능?

14일 의총서 토론 진행…쇄신안 마련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4일 ‘신뢰 회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쇄신 의원 총회를 진행한다.

최근 민주당이 마주하고 있는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김남국 의원 암화화폐(가상자산) 보유 논란 등 악재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민주당에 따르면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쇄신 의총을 진행한다.

이날 쇄신 의총에서는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및 김 의원의 코인 보유 논란에 대해서 끝장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앞두고 떨어진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의제를 설정하기 위한 쇄신 의총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쇄신 의총 내용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민주당 관계자는 “현 사태에 대한 쇄신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쇄신 의총이 끝나면 민주연구원에서 준비 중인 선거제도 개편 및 정치 혁신 방안의 기틀을 바탕으로 1박 2일 워크숍을 이달 내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대표로 선출된 전당대회에서 돈봉투 살포 의혹이 불거졌다. 송 전 대표의 주변인들이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돈봉투 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이 60억 원에 달하는 코인을 보유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김 의원은 사과 하면서 당에 전문가를 포함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지만, 해당 의혹이 가라앉을 때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이 잇딴 설화로 최고위원 징계까지 하는 상황에서 민주당 또한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쇄신 의총으로 민주당의 악재가 해결될 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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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병용사의 날 제정기념 예술대전 시상식 거행 【STV 김충현 기자】2023 해외 파병용사의 날 제정기념 예술대전 시상식이 9일 국회에서 거행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미술인·시인·명장·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렸다. 2023 해외 파병용사의 날 제정기념 예술대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해외 파병용사를 기념하는 예술대전으로는 국내 최초이다. 시상식 행사는 ‘46위의 천안함 용사들이여’ 시 낭송과 미스터트롯 출신 소지한 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시작됐다. 대한미협 김부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 제정된 해외 파병용사 제정 기념일을 맞이했다”면서 “저희 협회가 나라사랑 국회 행사를 자주하고 우표 발행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저희 협회는 국가보조금을 처음부터 안 받았다”면서 “회원들이 애를 써준 덕분에 이번 예술대전도 할 수 있었다”라고 자부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김 이사장과 대한미협 강순만 회장, 이형근 상근이사 등 내외빈들과 수상자들이 한데 모여 축하사진을 촬영했다. 윤광호 대한미협 총재는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 70주년 예술대전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전쟁이라는 뼈아픈 상황에서도 예술세계를 일구어왔다”라고 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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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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