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2 (월)

  • 흐림동두천 23.9℃
  • 구름많음강릉 23.7℃
  • 흐림서울 24.4℃
  • 구름조금대전 29.6℃
  • 구름많음대구 26.2℃
  • 구름많음울산 23.9℃
  • 맑음광주 29.2℃
  • 구름많음부산 23.9℃
  • 맑음고창 25.6℃
  • 흐림제주 23.5℃
  • 흐림강화 19.9℃
  • 맑음보은 27.6℃
  • 구름조금금산 28.7℃
  • 구름조금강진군 27.7℃
  • 구름많음경주시 24.7℃
  • 구름많음거제 25.7℃
기상청 제공

정치

더불어민주당, ‘코인 논란’ 김남국에 매각 권유

“진상조사 추진”…‘코인 전문가’ 조사단 합류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0일 암호화폐(가상자산) 논란이 불거진 김남국 의원에게 가상자산 매각을 권유하기로 했다.

민주당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는 의원들의 암호화폐 보유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세 가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당은 김 의원 대상 '가상자산 매각 권유' '투명하고 신속한 진상조사' '향후 가상자산을 공직자 재산신고에 포함하는 제도 개선'을 하기로 했다”고 했다.

진상조사 추진 배경에 대해서는 “8일까지 제기된 여러 문제들, 법적인 부분 등은 어느 정도 해명이 됐다고 봤던 것과 달리 9일부터 사고파는 시점 등과 관련해 새롭게 제기된 의혹들이 있다”라면서 “새로운 의혹까지 샅샅이 들여다보고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비전문가들 입장에서 판단하기는 어렵다라는 인식이 있었다”라고 했다.

진상조사팀에는 외부 코인 전문가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김 의원 또한 이날 당에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통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당 차원 진상조사를 요구한다”라고 했다.

사실관계가 확실하게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코인 전문가가 합류하면 전문 용어나 사실관계가 확실히 가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더좋은미래도 입장문을 통해 김 의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당 의원의 코인투자 여부에 대해 선제적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김 의원의 코인 리스크를 해소하자는 것이다.

다만 진상조사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동안 김 의원의 코인 리스크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화

더보기
해외 파병용사의 날 제정기념 예술대전 시상식 거행 【STV 김충현 기자】2023 해외 파병용사의 날 제정기념 예술대전 시상식이 9일 국회에서 거행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미술인·시인·명장·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렸다. 2023 해외 파병용사의 날 제정기념 예술대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해외 파병용사를 기념하는 예술대전으로는 국내 최초이다. 시상식 행사는 ‘46위의 천안함 용사들이여’ 시 낭송과 미스터트롯 출신 소지한 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시작됐다. 대한미협 김부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 제정된 해외 파병용사 제정 기념일을 맞이했다”면서 “저희 협회가 나라사랑 국회 행사를 자주하고 우표 발행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저희 협회는 국가보조금을 처음부터 안 받았다”면서 “회원들이 애를 써준 덕분에 이번 예술대전도 할 수 있었다”라고 자부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김 이사장과 대한미협 강순만 회장, 이형근 상근이사 등 내외빈들과 수상자들이 한데 모여 축하사진을 촬영했다. 윤광호 대한미협 총재는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 70주년 예술대전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전쟁이라는 뼈아픈 상황에서도 예술세계를 일구어왔다”라고 했다. 윤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