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7 (수)

  • 흐림동두천 18.1℃
  • 맑음강릉 21.5℃
  • 흐림서울 19.0℃
  • 흐림대전 17.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16.9℃
  • 맑음광주 17.2℃
  • 맑음부산 19.1℃
  • 구름많음고창 15.6℃
  • 맑음제주 16.2℃
  • 구름많음강화 17.3℃
  • 구름많음보은 17.1℃
  • 구름많음금산 15.2℃
  • 구름많음강진군 15.2℃
  • 맑음경주시 16.1℃
  • 구름조금거제 16.3℃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손흥민 이적 가능성 없는데도 언론들 “때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뮌헨 등 관심 있어” 루머 확산


【STV 김충현 기자】“때가 됐다. 손흥민은 빅클럽으로 갈 능력이 충분하다.”

한동안 잠잠하던 손흥민의 이적설이 또다시 터져나왔다.

영국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지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 손흥민을 가장 유력하게 주시하고 있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에버턴 감독 시절 손흥민의 플레이에 감탄했고, 열렬한 팬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빠르면 수개월 안에 손흥민의 이적에 대해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라고 보도했따.

손흥민 이적설은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전문가들도 ‘왜 명문 클럽들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지 않는가’라며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영국언론만 이적설을 흘린 것이 아니다. 독일 매체 Sport1도 ‘파리 생제르망,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의 영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역시 손흥민의 영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손흥민의 이적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일까.

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을 했다. 계약기간 4년에 주급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2000만 원)였다. 이는 손흥민의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에 끝난다.

일단 계약기간이 많이 남은데다 손흥민의 나이(29세)를 고려하면 빅클럽 이적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손흥민이 20대 중반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이미 서른 살에 육박하는 나이의 윙어를 1천억 원이 넘는 이적료를 주고 영입하는 건 쉽지 않다. 더군다나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적 협상의 귀재로 손흥민의 이적 제의가 올 경우 1천500억 원도 부를 수 있다.

해리 케인도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하길 강하게 원했으나 레비 회장이 막아서면서 불발됐다.

만에 하나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 어떻게 될까. 마드리드에는 브라질 국가대표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미 자리잡고 있다. 토트넘에서 입지가 단단한 손흥민은 비니시우스와 선발 경쟁을 벌여야 한다. 여러모로 이적 가능성이 낮은 셈이다.


문화

더보기
김웅지 코사 전남동부지부대표, ‘2023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사단법인 “후원과 책임의 공동체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 김웅지 대표가 지난달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새한일보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교정복지부문 선도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새한일보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은 매년 시상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복지 수준에 공헌한 인물들을 선정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금번 “교정복지부문 선도대상”에 선정된 전남동부지부 코사 대표 김웅지 목사는 “20년 교정사역의 활동 성과”로 단기간 장학사업 활성화 및 정기적으로 수형자를 만나 정서적 · 사회적 관계를 맺음으로 인성교육 및 심리치료를 돕는 교정 · 교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법무부 교정 · 보호 기관인 순천교도소, 순천준법지원센터, 광주소년원 소속 순천 청소년 비행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160여명의 코사회원들과 회복적사법에 기반하여 코사서클멘토링을 펼쳐 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김웅지 목사는 “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