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24.2℃
  • 구름많음강릉 24.9℃
  • 구름많음서울 26.1℃
  • 구름많음대전 26.5℃
  • 구름많음대구 26.5℃
  • 구름많음울산 24.1℃
  • 맑음광주 27.0℃
  • 구름많음부산 25.0℃
  • 맑음고창 26.9℃
  • 흐림제주 22.8℃
  • 흐림강화 23.3℃
  • 구름많음보은 24.9℃
  • 구름조금금산 26.3℃
  • 구름많음강진군 27.4℃
  • 구름많음경주시 23.9℃
  • 구름많음거제 25.6℃
기상청 제공

정치

‘짤짤이 발언 징계’ 최강욱 재심신청에 野 서난이 비판

“사과는 신속하고 사족이 없어야”


【STV 박란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짤짤이’ 발언으로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자 재심을 신청할 뜻을 밝히자 서난이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서 위원은 “사과는 신속하고 분명해야 하며 사족이 없어야 한다”고 최 의원에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그제(20일) 윤리심판원의 결정이 있었다”면서 “우리는 어렵고 힘들더라도 잘못한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마무리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이 있었음에도, 사과의 번복과 부인으로 국민과 지지자에게는 더 큰 혼란을 줬고 피해자는 더 가혹하게 만들었다”면서 “정치적 절차는 당헌·당규와 당의 시스템에 따라 진행돼야 하며, 정치적 결정은 원칙에 따라 일관성 있게 이행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독립기구인 윤리심판원이 어렵게 내린 결정을 지도부는 존중하겠다. 당은 문제를 제기한 분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당의 갈등이 격해질수록 우리는 원칙을 지켜내야만 한다. 그것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구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판단해 상식을 지켜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 위원은 “윤리심판원 위원이 일치된 의견으로 확인한 사실 앞에, 더이상 침묵하거나 외면하지 말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최 의원이 지난 20일 국회 법사위 온라인 회의에서 카메라를 켜지 않은 동료 남성 의원에게 ‘짤짤이 하느냐’라고 한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자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

최 의원의 이번 징계가 확정되면 오는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없게 되며, 투표권도 상실하게 된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재심 신청의 뜻을 밝혔다.


문화

더보기
해외 파병용사의 날 제정기념 예술대전 시상식 거행 【STV 김충현 기자】2023 해외 파병용사의 날 제정기념 예술대전 시상식이 9일 국회에서 거행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미술인·시인·명장·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렸다. 2023 해외 파병용사의 날 제정기념 예술대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해외 파병용사를 기념하는 예술대전으로는 국내 최초이다. 시상식 행사는 ‘46위의 천안함 용사들이여’ 시 낭송과 미스터트롯 출신 소지한 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시작됐다. 대한미협 김부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 제정된 해외 파병용사 제정 기념일을 맞이했다”면서 “저희 협회가 나라사랑 국회 행사를 자주하고 우표 발행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저희 협회는 국가보조금을 처음부터 안 받았다”면서 “회원들이 애를 써준 덕분에 이번 예술대전도 할 수 있었다”라고 자부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김 이사장과 대한미협 강순만 회장, 이형근 상근이사 등 내외빈들과 수상자들이 한데 모여 축하사진을 촬영했다. 윤광호 대한미협 총재는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 70주년 예술대전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전쟁이라는 뼈아픈 상황에서도 예술세계를 일구어왔다”라고 했다. 윤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