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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2회 ‘6월 민주상’ 공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10월 31까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제2회 ‘6월 민주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6월 민주상’은 직접·참여·분권·자치·협치 등 민주주의의 여러 형태와 노동·환경·여성·인권·평화 등 다양한 사회 영역 가운데 모범 사례를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었다. 2017년 개최된 제1회 ‘6월 민주상’은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링크업 활동’이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2017년 제1회 ‘6월 민주상’ 수상자
·대상 및 더불어상(1500만원):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링크업 활동
·스스로상(1000만원): ‘청소년자치연구소’ 청소년인권조례제정 활동
·다함께상(1000만원): ‘안산 감골주민회’ 마을만들기 활동
·특별상(500만원): ‘(재)진실의 힘’ 국가폭력피해자 치유 활동
 
시상 대상은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과거 청산, 국제사회 등을 포함하여 노동, 인권, 여성, 환경, 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실천한 사례 △일상생활과 지역 사회, 사회 전반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실천한 활동 사례 △제도 발안이나 사례의 추진, 협의 및 합의, 실행과정에서 다수의 시민이 자발적·능동적으로 참여한 사례 등이다.

모든 단체와 개인이 응모 및 추천 가능하며 10월 31일까지 사업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관련 응모신청서와 동의서를 다운받아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에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명의의 상패와 상금 2000만원, 본상에게는 상패와 1000만원, 특별상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한국 사회는 1987년 6월 항쟁을 통해 권위주의 시대에서 선거민주주의 시대로 이행할 수 있었으며 깨어 있는 시민의 눈과 목소리는 오늘날까지도 우리 민주주의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향한 우리의 여정을 응원하고자 만들어진 이번 공모에 6월 정신을 간직한 개인과 단체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6월 민주상’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업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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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 전남동부지부 가정폭력상담사 교육 과정 수료식 성료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전남 순천시세계수석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가정폭력상담사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재학생과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 회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가정폭력상담사 교육은 지난 1월26일부터 3월11일까지 총 23회기에 걸쳐 총100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총 19명의 전문강사가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상황에 노출된 피해자를 돕는 방법, 가정폭력 전문상담사가 갖추어야 할 가족복지 및 정책 및 여성학·여성복지 및 정책 그리고 가족법 및 가정폭력 관련법, 법률구조실무, 의료지원 실무, 대상별 상담과정 등의 전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순천 청소년 꿈키움센터 등의 현장 실습으로 진행됐다.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 대표 김웅지 박사는 ”대부분 수강생이 직장인이어서 100시간의 교육이 힘들었겠지만 모든 참여자들이 교육과정 완료 후 수료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면서 ”가정폭력 전문상담사가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또 김 박사는 ”앞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자 돌봄에 큰 역할을 해주는 상담사가 되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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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커리어하이 골로 마요르카 승점 따내 【STV 김충현 기자】이강인이 천금같은 동점골로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구해냈다. 마요르카는 1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2~2023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경기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선취골로 시작됐다. 소시에다드는 전반 3분 페널티박스로 데쉬하던 다비드 실바가 내준 패스를 카를로스 페르난데스가 선제골로 연결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내내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공세를 폈지만 소득은 없었다. 후반 5분, 마요르카 골키퍼가 찬 긴 프리킥이 압돈 프라츠의 백헤더로 수비 뒷공간으로 날아들었다. 이를 본 이강인이 그대로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었고, 수비수가 이강인을 잡아채려다 넘어졌다. 골키퍼와 맞선 이강인은 순간 개인기로 골키퍼를 따돌리고 골을 성공시켰다. 자칫 리그 3연패에 빠질 수도 있는 마요르카를 구해낸 천금 같은 동점골이었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22일 발렌시아 어웨이 경기에서 득점한 후 5달여 만에 리그에서 골을 기록했다. 종전 리그 최다골 기록(2골)을 뛰어넘어 커리어 하이인 3골째를 기록한 것이다. 이강인은 후반 37분 안토오 산체스와 교체됐다. 마요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