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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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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던 우물에 독 푸는 이준석, 도대체 어떤 길 가려하나 【STV 박상용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일 인물난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대해 “정치적으로 매장이 될 게 예정돼 있는 수순”이라고 저주를 퍼부었다. 이 대표는 불과 지난 5개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민의힘 소속이었다. 앞서 이 대표의 등장은 신선했다.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통해 헌정사상 최초로 '30대 제1야당 대표'라는 상징을 거머쥐었다. 이 대표는 ‘세대 포위론’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던 정치지형에 충격을 줬다. 그러나 국민의힘에 새로 입당해 곧장 대주주에 등극하려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내 파워게임에 돌입했고, 대선 전후로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의 관계는 삐걱댔다. 윤 대통령과 친윤(석열)계는 눈엣가시인 이 대표를 찍어냈고, 이 대표는 징계로 인해 대표직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가처분 신청을 통해 당을 구렁텅이에 빠뜨렸다. 결국 이 대표는 가처분 신청으로 유래없는 혼란을 초래하며 ‘먹던 우물에 독을 푼다’는 비난을 받았다. 어차피 윤 대통령이 장악한 당에서 이 대표를 위한 목소리가 나오기 힘들었다. 문제는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벌이는 자중지란에 중도층은 사라졌고, 보수층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는 점이다. 총선을 넉달 앞둔 2

경제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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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경영권 포기하라고?” 韓여론 악화에 日촉각 【STV 신위철 기자】네이버가 13년 간 공 들인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LINE)의 경영권이 일본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한국 내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일본 매체들도 한국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모처럼 화해무드인 ‘한일 관계’가 다시 경색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 온라인매체 겐다이비즈니스는 지난 1일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계기로 일본 정부가 자본 관계와 경영체계 재검토를 요구하는 행정 지도를 내린 것에 대해 한국이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언론들과 여야 정치권에서 강하게 반발하는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오는 비판에 등 떠밀린 모양새가 된 윤석열 정부도 외교부 차원에서 일본 정부에 우려를 표시하는 등 외교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겐다이비즈니스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오랜만에 훈풍이 불었던 한-일 관계지만, 한국 집권당(국민의힘) 총선 참패와 라인야후 문제가 불거지면서 한국에선 다시 반일 감정이 요동칠 위험이 있다”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그간 일본 상황만을 전하던 일본 언론들도 지난달 27일 한국 외교부가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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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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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강조하는 손흥민父 “친구 같은 부모, 직무유기”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는 “친구 같은 부모가 돼 줘야 한다는데, 그건 직무 유기라고 본다”라고 했다. 손 씨는 최근 출간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에서 이러한 교육관을 적극 피력했다. 손 씨는 “친구 같은 부모는 존재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애가 습관적으로 뭘 좀 잘못해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어. 근데 친구끼리 그게 돼요? 아니 못 고쳐. 친구가 지적은 할 수 있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줄 수 있는 건 부모밖에 없다”라고 했다. 손 씨는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라는 신념으로 자식을 키웠다고 했다. 그는 “자식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 진짜 부모”라는 신념을 가졌다면서 손흥민에게 어떨 때 행복한지, 꿈은 무엇인지 늘 물었다. 손흥민은 한결같이 “나는 축구하는 게 가장 행복해”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기본기를 배우는 데만 7년의 세월을 보냈다. 지독할 정도로 기본기에 집중하는 데 질릴 만 한데 짜증을 전혀 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손 씨는 “(흥민이) 자기 꿈이 여기 있는데 무슨 짜증을 내겠나”라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아주 매섭게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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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가정의 달 일상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 진행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의 삶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 ‘가정의 달 일상티콘’ 16종을 선착순 무료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가정의 달 일상티콘은 프리드라이프 캐릭터 ‘위니와 리드 그리고 친구들’을 활용해 제작됐다. 재치있는 문구와 귀여운 표정의 움직이는 스티콘으로서 가족과 선생님, 지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5월 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프리드라이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선착순 25,000명에게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지난해 프리드라이프의 선수금 2조 원 달성을 기념해 진행되었던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의 경우 시작 30분만에 모두 배포가 완료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프리드라이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프리드라이프의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과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계약조회와 긴급 장례 상담전화 등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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