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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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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윤 이철규 “그들이 막는다고 막아지는 것 아냐” 【STV 박란희 기자】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된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2일 당내 일각의 불출마 요구에 대해 “그들이 막아서 막아지는 것이 아니고 하려 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하든 안 하든 내가 결심할 부분”이라고 했다. 이 의원의 입장 표명은 당 안팎에서 쏟아지는 불출마 요구에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여전히 출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나에게 불출마하라고 이야기한 사람은 우리 집 아내 외에는 아무도 없다”며 “나의 의지는 이미 진작에 확고히 서 있다. 다만 내 생각을 표현하지 않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나는 (원내대표 출마에 대해) ‘깊이 고려한 바가 없으니 다른 사람을 찾아봐라. 좋은 분을 모셔서 누가 좋은 분이 좀 했으면 좋겠다’고 인터뷰도 여러 번 하지 않았느냐”며 “누구에게는 이게 대단하게 영예고 하고 싶은 자리일지 몰라도 저는 이런 자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다.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냐’라는 질문에는 “아니다. 그런 이야기도 하지 말라”고 했으며, ‘계속 고심 중이냐’는 질문에도 “왜 고심하느냐. 저는 이미 결단

경제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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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아들을 ‘세자’라 부르며 면접 만점”…선관위 채용 비리 【STV 김충현 기자】감사원이 밝혀낸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자녀 채용 비리에는 사무총장과 사무차장 등의 고위직을 포함해 국장, 상임위원, 과장 등 중간 간부들까지 각양각색이었다. 직원들 내부 메신저에서는 사무총장 아들을 ‘세자’로 칭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던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30일 채용 비리에 적극 가담한 선관위 전·현직 직원 27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검찰 수사 요청에 더해 참고 자료까지 송부한 내용까지 포함하면 연루자만 49명에 달한다. 중앙·인천 선관위는 시험에서부터 합격까지 전 과정을 A씨의 아들에 유리한 방식으로 적용했다. A씨는 선관위 사무차장·사무총장 등으로 재직했다. 중앙선관위는 2019년 9월 경력경쟁채용 수요 조사에서 인천 선관위가 6급 이하 인원이 정원 초과라고 제출했지만 합리적 이유 없이 신규 경채 인원 1명을 배정했다. 인천 선관위는 3명의 면접위원을 모두 당시 사무총장이던 A씨와 친분이 있는 내부 직원으로 구성해 규정을 어겼다. 이 중 2명이 A씨 아들에게 만점을 부여했고, A씨의 아들은 2명의 선발 중 2순위로 합격하기에 이르렀다. 선관위 직원들은 내부 메신저를 통해 A씨의 아들을 ‘세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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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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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강조하는 손흥민父 “친구 같은 부모, 직무유기”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는 “친구 같은 부모가 돼 줘야 한다는데, 그건 직무 유기라고 본다”라고 했다. 손 씨는 최근 출간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에서 이러한 교육관을 적극 피력했다. 손 씨는 “친구 같은 부모는 존재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애가 습관적으로 뭘 좀 잘못해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어. 근데 친구끼리 그게 돼요? 아니 못 고쳐. 친구가 지적은 할 수 있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줄 수 있는 건 부모밖에 없다”라고 했다. 손 씨는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라는 신념으로 자식을 키웠다고 했다. 그는 “자식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 진짜 부모”라는 신념을 가졌다면서 손흥민에게 어떨 때 행복한지, 꿈은 무엇인지 늘 물었다. 손흥민은 한결같이 “나는 축구하는 게 가장 행복해”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기본기를 배우는 데만 7년의 세월을 보냈다. 지독할 정도로 기본기에 집중하는 데 질릴 만 한데 짜증을 전혀 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손 씨는 “(흥민이) 자기 꿈이 여기 있는데 무슨 짜증을 내겠나”라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아주 매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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