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KBS 꼴찌 서울대 가다’ 합류! 과학선생님 장영식 역 캐스팅!
2010년 기대작 ‘KBS 꼴찌 서울대 가다’에 심형탁이 합류한다.
김수로, 배두나, 유승호, 고아성 등 연기파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꼴찌 서울대 가다’에 과학선생님 ‘장영식’역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에 한창인 것. ‘꼴찌 서울대 가다’는 일본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꼴찌를 도맡아 하던 학생들이 서울대 입시반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짜릿한 꼴찌들의 반란을 보여준다.
심형탁이 맡은 ‘장영식’은 극 중 강석호(김수로)의 고교후배로 서울에서 평범한 과학선생님을 하다 시골에내려가 농사를 짓다가 강석호의 권유로 특별반 과학선생님을 맡은 인물. 책으로만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닌 직접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몸에 밴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그림과 말장난, 메모리 트리 등이 파격적인 방법으로 과학을 가르친다. ‘장영식’ 이라는 이름이 언뜻 조선시대 과학자 ‘장영실’ 이 떠오르지만 실제로는 학구적인 스타일과는 거리가 먼 투박한 스타일의 선생님으로 극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에 심형탁은 “이제까지 맡은 역할이 모두 수트 스타일의 말끔한 캐릭터였다. 이제 드디어 수트를 벗고 연기를 하니 더욱 편해지는 기분이다. 심형탁도 망가지는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본 드라마를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 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심형탁이 출연하는 KBS2TV ‘꼴찌 서울대 가다’는 <천하무적 이평강> 후속으로 오는 2010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추지연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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