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퇴직이나 실업 등의 어려움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였으나 가맹본부와의 관계에서 불공정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러한 소상공인들을 구제하고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 중인 시민들에게는 사전적으로 피해예방을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고 나섰다. 서울시는 10일(금) 가맹본부와의 관계에서 불공정 피해를 입었거나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 중인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진행하는 <불공정피해 상담센터(프랜차이즈 분야)>를 서울시청 1층 상담실 5호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발표한 민생침해 근절 종합대책은 대부업, 다단계 및 방문판매업, 임금체불·착취, 프랜차이즈 가맹점, 상조업 등에 대한 예방·단속·구제계획이 주요 내용이며, 올해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분야가 추가됐다. <과도한 위약금·부당한 강요·판매목표 강제 등에 관한 무료 법률상담 실시> 이번에 문을 여는 <불공정피해 상담센터>는 과도한 위약금·부당한 강요·판매목표 강제 등 불공정 피해를 입은 프랜차이즈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했던 무료 법률상담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가맹금 반환 규정 등 가맹 전 계약 필수 확인 상담도 진행, 계약 피해 최소화>
‘친환경 전기차’ 30분에 3000원 5월 9일부터 전기차를 공동이용하는 ‘전기차 셰어링’ 사업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5월 8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전기차 셰어링’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서울시 57개 지점에서 184대의 ‘전기 나눔카’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나눔카(일반차)” 서비스에 이어 시작되는 전기차 셰어링은 LGCNS, 코레일네트웍스, 한카, KT금호렌터카가 4개사가 참여한다. 일반 승용차를 이용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나눔카)’는 지난 2월부터 서울 시내 292개 주차장에서 485대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셰어링(EV Sharing)은 자동차를 개인이 소유하지 않고 다수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사업으로 교통분야 에너지 소비감축, 교통량 감축, 도심 대기질 개선, 친환경 자동차 기술 견인 등의 목적으로 하며, 승용차를 공동이용할 경우 최대 10대의 자동차 감축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승용차를 공동 이용할 경우 자동차 4~10대의 감축효과가 있다. 이용 방법은 전기차 셰어링 통합 홈페이지(www.evseoul.go.kr) 및 각 사별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한 다음, 회원카드를
5,747건,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지난 4월 부동산 거래량이 5,747건으로 지난해 4월 4,696건에 비해 22% 늘어났다.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통해 ‘부동산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이용 유형별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3,794건(66%)으로 제일 많았으며, 단독주택이 397건(7%), 상업용지 254건(4%), 농지와 나지 등이 1,302건(23%)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북구가 1,886건(33%), 광산구 1,716건(30%), 서구 1,176건(20%), 남구 693건(12%), 동구276건(5%) 순이다. 아파트 거래 현황은 전체 2,499건으로 3.3㎡당 평균 608만원에 거래됐고, 자치구별로 동구 69건(568만원), 서구 503건(660만원), 남구 301건(625만원), 북구 684건(552만원), 광산구 942건(62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만욱 토지정보과장은 “광주지역 부동산 거래량은 1월 이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계속해서 월별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300억 원 규모, STX 협력중소기업 대상 경상남도는 (주)STX 및 계열사의 유동성 위기에 따라 중소 협력업체에 대해긴급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은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외환은행, 제일은행 등에서 신청·접수하며, 자금이 소진되면 그 이전이라도 마감된다. 업체 당 지원 한도액은 최대 3억 원이고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stx 협력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에 한정되며, 지원조건은 이차 보전율 2.0%에 대출기간 2년 거치 1년 4회 균등분할하여 상환하는 방식이다. 지원을 필요로 하는 업체는 경남도 기업정보포털(www://biz.gsnd.net)의 공지사항에서 stx 협력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안내를 참조하여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해 융자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 공장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외환은행, 제일은행 등에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긴급한 융자지원을 위해 경남은행 등 8개 협약은행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청서 접수 후, 융자결정 등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며, 이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의 숲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전라남도가 올해 ‘남도 치유의 숲 조성’에 56억 원을 투입하는 등 녹색건강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장흥 편백치유의 숲’에 지난 한 해 62만 명이 다녀가 14억 원의 운영수익을 올렸다. 이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자연과 접촉하는 공간이 계속 줄고 각박한 생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에 놓이면서 고혈압과 만성질환,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숲의 생리적·정신적 안정효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숲이 정서적 안정, 질병 회복, 심·혈관질환, 운동 부족, 비알러지성 호흡기질환, 골다공증 등 건강을 증진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산림휴양’이라는 소극적인 활동에서 ‘산림치유’라는 적극적인 휴양활동으로 바뀌는 추세다. 실제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연구 결과 측백나무과가 많은 광양 백운산과 해남 두륜산, 장성 축령산은 아토피성 피부염·갱년기 장애·혈액순환장애·스트레스에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나무과가 많은 화순 백아산과 장흥 천관산은 호흡계질환·아토피성 피부염·혈액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우리 인천지역 특성상 국제항을 통하여 많은 식품이 수입됨에 따라 식품 유통기반 구축 및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하여 2013년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간 수입식품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하여 10건을 적발하여 9건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고 1건은 수사 중이다. 이번에 적발된 수입식품은 중국산 들깨, 건고추, 검은콩 등이며, 불법행위 사례를 보면 적발된 식품수입판매업체 및 도매상은 한글 무표시 수입들깨 6톤가량 1천7백만원 어치를 들기름 즉석판매제조업소에 판매 하였고, 또한 한글 무표시 수입 검은콩 등 8.6톤 2천5백만원 어치를 판매 할려고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되었으며,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는 불법 수입식품을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들기름 제조·가공하여 판매하는 한편,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산 건고추를 구입하여 고추가루 원료로 사용 하여 제조·가공 판매하는 업소도 적발되었다. 적발된 업소 중에는 불법행위도 다양하여 제조연월일 및 원산지 등이 전혀 표시가 되지 않은 무표시 고추가루를 판매 하였으며, 수입식품을 벌크로 들여와 유통기한 경과제품과 정상제품을 동시에 보관하기도 하였으며, 관할
문화재청․여수시 등과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가 서남해안 갯벌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1일 오전 도지사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박영근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 조충훈 순천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다도해 갯벌’과 ‘여자만 갯벌’이 대상인 ‘서남해안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관련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남해안 갯벌은 지형·지질 측면에서 섬을 둘러싸고 다양한 종류의 갯벌이 형성돼 있고 경관 측면에서도 암반으로 이뤄진 섬과 산 사이에 갯벌이 형성돼 세계적 독특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등재 대상 지역은 신안 다도해 갯벌(신안군), 여자만 갯벌(여수시·순천시·고흥군·보성군) 등 전남 2개 권역 5개 지역과 전북 곰소만 갯벌(고창·부안), 충남 유부도 갯벌(서천) 등 3개 도 8개 시군에 걸쳐 있다.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고 2011년 문화재청에서 세계유산 우선 추진 대상으로 선정했다. 2011년과 2012년에 기본계획 수립, 추진준비단 구성, 다섯 차례의 포럼, 전문가 답사, 국외 유산 비교, 국제학술대회 등을 실시해 올 2월 등재 대
부산시는 새정부의 도시재생 추진방향인 ‘환경과 조화되는 지역균형발전’과 도시재생특별법 국회 의결(4.30.) 및 국가선도사업 지역 선정에 맞춰 ‘도시재생형 창조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 지속 가능한 자생·자립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4대 전략 25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11년 창조도시 기본계획 수립 기초조사와 부산지역 창조산업 육성 기초조사를 토대로 마련되었으며 산복도로 르네상스, 행복마을, 희망마을 등 시 전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통합형 근린재생사업 등 3조원 규모의 국가선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4대 전략의 주요 내용은 부산지역에 맞는 도시재생형 창조산업을 일자리 중심에 초점을 맞춰 △특별법에 담겨있는 도시재생기반 강화 △국가선도사업 국비확보를 통한 산복 르네상스 등 재생사업 시 전역으로 확대 △도시재생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조성확대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낙후마을 개선 등을 담고 있다. 세부 실행과제로는, 특별법의 도시재생 주요전략 계획인 도시재생 기반강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통합
통상부 공모사업 선정 등 8개 시·군 63억원 투입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주관한 조명광고간판 LED 교체 공모사업에 ‘경주시 노동동 아동·숙녀복 거리’와 ‘문경시 점촌동 문화의 거리’ 2개 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중 사업추진 의지가 높고, 에너지절감과 LED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지구당 6억원(국비 3, 지방비 3)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간판정비 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 지금까지 15개 시·군 168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한바 있으며, 올해에도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도자체사업등 8개 시·군에 63억원을 투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안전행정부 공모에 선정된 “포항시 보경사 주변상가”와 “군위군 군위읍 시가지” 정비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경주시 아동·숙녀복 거리”와 “문경시 문화의 거리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4개 지구, 도 자체 ‘옥외광고물 시범거리 조성사업’에 문경시 문화의 거리, 군위군 시가지 주대로, 칠곡군 동명 팔공산 상가거리, 울진군 후포항 주변로 등 4개 지구, 에너지부서와 협력사업인 ‘에너지절약형 LED
전라북도 산림당국에서는 중앙부처(산림청)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5월 8일부터 28일간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제재소 등이 소나무류의 생산 · 유통에 대한 자료를 비치했는지를 확인하고, 생산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경찰 · 과적검문소 등과 합동으로 야간 소나무류 불법이동도 단속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단속에서 적발되면 특별법의 규정에 따라 위반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심춘도 산림녹지과장은 2007년 임실군 덕치면 물우리에서 발생된 이후 신규발생 및 확산우려지역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특별관리를 하여 현재는 줄어들고 있으며, 향후 2년안에 재선충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만들계획이라고 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