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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생명보험재단, 솔지표 감성 발라드 ‘천천히 와줄래’와 감정일기 필터 공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25일 정오에 가수 솔지가 부른 세 번째 플레이 라이프 송(이하, 플라송) ‘천천히 와줄래’와 자신의 마음을 기록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일기 AR(증강현실) 필터를 공개한다.

생명존중 디지털 플랫폼 ‘플레이 라이프’의 하나로 공개한 ‘천천히 와줄래’는 오케스트레이션이 가미된 팝 발라드곡이다. ‘서투른 발걸음 이젠 다 괜찮아 두렵지 않도록 손 내밀어 줄게 천천히 와줄래’라는 가사와 섬세한 멜로디 라인으로 청년들의 마음에 안부를 전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인 솔지의 가창력은 사랑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담으며 단절되고 잃어버린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진솔한 위로를 건넨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는 감정일기 AR(증강현실) 필터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일기를 테마로 구현한 증강현실 기반 카메라 필터다. 기쁨과 슬픔 등 모든 감정이나 경험을 짧은 글로 기록하고 사진 또는 영상과 함께 올릴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우울감과 고립감을 느낄 때 표현과 공유를 통해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음원은 플레이 라이프 홈페이지와 멜론, 바이브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감정일기 AR(증강현실) 필터는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생명보험재단은 코로나로19로 인해 단절된 사회와 고립된 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들이 위로를 받고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세 번째 플라송 천천히 와줄래와 감정일기 필터를 준비했다”며 “답답한 일상 속에서 음악과 함께 감정일기를 써보고 스스로를 아끼며 사랑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솔지는 “힘든 일이 있을 때 타인과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것 같다”며 “플라송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쉼터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와줄래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명존중 디지털 플랫폼 플레이 라이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력감을 경험한 청년들을 위한 음원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뮤지션 하림과 함께한 위로의 곡 ‘PLAY LIFE’와 ‘위로의 말은 누가 해주나요’에 이어 아티스트 기린과 함께 희망의 곡 ‘이젠’을 앞서 공개한 바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생애 보장 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살 예방, 생명존중문화, 고령화 극복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복지기관과 협업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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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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