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3 (월)

  • 구름많음동두천 4.1℃
  • 흐림강릉 2.2℃
  • 맑음서울 4.7℃
  • 흐림대전 3.6℃
  • 대구 2.8℃
  • 울산 2.4℃
  • 흐림광주 6.9℃
  • 부산 4.1℃
  • 흐림고창 7.3℃
  • 제주 7.8℃
  • 구름많음강화 5.0℃
  • 흐림보은 1.6℃
  • 흐림금산 4.2℃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2.2℃
  • 흐림거제 4.6℃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새로운 소셜 임팩트를 리드할 인재를 만난다”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루키, 2020년 성과 발표회 개최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 루키(LOOKIE)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성과 발표회 ‘LOOKIE INNOVATOR DAY’를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행복나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루키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대학 연합 동아리다. 현재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전국 30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창단 이후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총 1000여명의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를 배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뒤덮은 2020년에도 78건의 비즈니스 모델, 3개의 창업팀을 창출하며 청년 소셜 임팩트를 이끌었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루키가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루키 사무국의 소셜 이노베이터 육성 과정을 바탕으로 성장한 청년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Looking for Lookie’는 지난해 루키 활동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의류정보 음성 출력 서비스 △폐고무밴드를 업사이클링한 릴렉스 캠핑 의자 제작 △생활용품 순환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중고 거래 플랫폼 △다문화가정 정보 비대칭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콘텐츠의 비즈니스 모델을 IR 피칭 방식을 차용해 루키 활동자가 직접 발표한다.

2부 ‘LOOK(IE) Around’에서는 비대면 소통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 부스에서 더 많은 루키의 비즈니스 모델과 루키 활동자들을 만난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의 사회혁신 문화 실천 활동을 주도하는 ‘서울혁신파크’, 청각장애인의 고용 창출을 돕는 ‘고요한 모빌리티’ 등 다양한 소셜 섹터의 현업 종사자들이 참석해 루키를 응원할 예정이다.

행복나눔재단 최주일 팀장은 “루키 사무국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한 발 더 앞서갈 수 있도록, 1년 동안 여러 고도화한 교육 과정을 제공해 활동자들을 소셜 이노베이터로 육성하고 있다”며 “눈에 띄는 사회 혁신 인재,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면 협업을 제안할 수 있는 열린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루키 관련 자세한 내용은 LOOKIE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LOOKIE INNOVATOR DAY 참가 신청은 LOOKIE INNOVATOR DAY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행복나눔재단 개요

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인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개발, 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손흥민 미래 놓고 추측 난무…토트넘 잔류? 이적?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미래를 놓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난무하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부터 프리미어리그 내 구단 이적, 사우디리그 이적 등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엘리트 레벨에서 내려왔다는 주장과 함께 그의 매각 여부와 은퇴 계획이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였는데, 이번 시즌 시작 전부터 재계약 관측이 쏟아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 옵션만을 발동했고, 2026년 6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그런데 반전이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토트넘이 손흥민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 타임스는 “손흥민과 계약이 1년 남았음에도 그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면서 “오히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고 클럽에서 은퇴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클럽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은퇴하길 원하지만 7월에 1년 남게 될 그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