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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콘텐츠진흥원·다래전략사업화센터, ‘세컨찬스 프로그램 국내 IR 데모데이’ 성황리 종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주관하고 다래전략사업화센터(대표이사 배순구, 김정국)가 운영하는 ‘2020년 콘텐츠 재도전 스타트업 세컨찬스 사업화 지원사업’이 국내 IR 데모데이를 끝으로 2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0년 콘텐츠 재도전 스타트업 세컨찬스 사업화 지원사업’은 콘텐츠 산업분야 기업의 재도약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콘텐츠 분야 재창업자 및 경력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참여사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역량강화 특화교육 △사업화 전문 멘토링 △해커톤 데이 △IR 캠프 △글로벌 온라인 IR 등 게임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국내 IR 데모데이는 6월부터 진행된 세컨찬스 프로그램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참여 기업과 투자자 간 온오프라인 네트워킹을 통한 향후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넥스텐드, 노드브릭, 몬스터게임즈, 빅픽셀 등 9개의 게임 제작·게임 관련 기술 분야 기업이 IR 발표를 진행했다. 국내 VC, 엔젤투자자 및 투자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사업 수익성 및 향후 투자 가능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데모데이 결과 △대상은 스카이워크 △최우수상은 빅픽셀, 크랩 △우수상은 넥스텐드, 앤유소프트 △장려상은 노드브릭, 몬스터게임즈, 엑스텐게임즈, 투파이브듀가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는 상금으로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스카이워크’는 글로벌 유명 IP ‘Om Nom’을 기반으로 한 퍼즐 어드벤처 게임 서비스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크랩’은 저격 슈팅액션 기반의 모바일 하이퍼 캐쥬얼 게임으로, ‘빅픽셀’은 레트로 스타일의 스마트폰 방치형 게임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다래전략의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적극 도울 것이며, 세컨찬스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이 혁신과 발전을 거듭해 미래 게임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개요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IP 컨설팅 및 기술 매니지먼트 기관으로 2015년 ‘특허법인 다래’에서 분사해 법인화했다. 기업 및 연구소의 R&D와 비즈니스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IP 컨설팅 △기술가치평가 △기술사업화 관련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약 3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현재 변리사/벤처캐피탈리스트/석·박사 기술전문가/기술가치평가사/미국특허변호사 등의 전문인력을 포함한 59명의 직원을 고용 중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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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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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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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미래 놓고 추측 난무…토트넘 잔류? 이적?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미래를 놓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난무하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부터 프리미어리그 내 구단 이적, 사우디리그 이적 등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엘리트 레벨에서 내려왔다는 주장과 함께 그의 매각 여부와 은퇴 계획이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였는데, 이번 시즌 시작 전부터 재계약 관측이 쏟아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 옵션만을 발동했고, 2026년 6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그런데 반전이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토트넘이 손흥민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 타임스는 “손흥민과 계약이 1년 남았음에도 그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면서 “오히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고 클럽에서 은퇴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클럽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은퇴하길 원하지만 7월에 1년 남게 될 그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