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3 (월)

  •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0.4℃
  • 서울 1.7℃
  • 대전 2.4℃
  • 대구 3.6℃
  • 울산 5.3℃
  • 광주 8.9℃
  • 부산 6.6℃
  • 흐림고창 5.1℃
  • 제주 12.7℃
  • 흐림강화 0.6℃
  • 흐림보은 1.9℃
  • 흐림금산 2.6℃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4.6℃
  • 흐림거제 6.9℃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WISET, 2020년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 경력디딤멘토링 사업 성황리 종료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는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 1~3년차 수혜자를 대상으로 경력디딤멘토링 사업을 운영,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 경력디딤멘토링 사업은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연구현장에 복귀한 멘티와 고경력 여성과학기술인 멘토를 연결, 정기적 네트워킹 및 경력개발 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멘티들의 연구수행 및 일-가정 양립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력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6월 멘토 사전교육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6월 23일 ‘일·가정 병행, 양립 방법’을 주제로 첫 번째 멘토링 강의와 그룹멘토링을 진행했으며 8월 29일 ‘전문 역량강화와 개발 방법’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와 활동을 마쳤다. 마지막 세 번째 강의는 10월 15일 ‘조직에서 적응하며 영향력 확장하기’ 주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는 물론 멘토들 역시 경력디딤멘토링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1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는 경력복귀 여성들이 나와 같은 일·가정 병행에 대한 어려움을 갖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고 이번 그룹 멘토링 시간을 통해 멘토뿐만이 아니라 그룹원 모두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2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멘티는“전공과 기관별로 그룹이 매칭되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여러 가지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진로계획 방법 및 역량강화 방안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멘토링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희망자에 한해 전문 FT의 전화코칭을 제공함으로써 수혜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했다.

WISET은 사후코칭을 통해 회차별 프로그램 만족도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차후 운영 개선에 활용해 멘토링 성공사례를 배출할 계획이다.

WISET 안혜연 소장은 “코로나19로 멘토와 멘티가 직접 대면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멘토링을 통해 경력단절로 사회적 네트워크가 많이 끊긴 멘티들이 네트워크를 회복할 수 있었다”며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사업이 정부혁신 과제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육아휴직 복귀자,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업에 참여해 커리어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력디딤멘토링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WISET R&D경력복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개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여성과학기술인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에 따라 설치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이다.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정책 연구·조사 △여성과학기술인력 통계 조사 △여성과학기술인단체 활동지원 △이공계 여성일자리 지원(경력복귀, 대체인력, 신진연구원) △이공계 취·창업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 운영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운영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이 있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손흥민 미래 놓고 추측 난무…토트넘 잔류? 이적?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미래를 놓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난무하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부터 프리미어리그 내 구단 이적, 사우디리그 이적 등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엘리트 레벨에서 내려왔다는 주장과 함께 그의 매각 여부와 은퇴 계획이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였는데, 이번 시즌 시작 전부터 재계약 관측이 쏟아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 옵션만을 발동했고, 2026년 6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그런데 반전이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토트넘이 손흥민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 타임스는 “손흥민과 계약이 1년 남았음에도 그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면서 “오히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고 클럽에서 은퇴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클럽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은퇴하길 원하지만 7월에 1년 남게 될 그의 계